[변화의 본질] 변화는 올바른 나의 인식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변화의 본질] 변화는 올바른 나의 인식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지난번에 변화의 본질은 나의 존재 목적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의 존재 목적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가르쳐주는 나침반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존재 목적 이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것은 올바른 나의 인식입니다.

올바른 나의 인식 - 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메타 인지' 라고 부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를 인지하는 것,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을 인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척도가

선행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단계 없이 아는 것만을 목표로 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영어 공부를 목표로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고, 열심히 독해하고, 청취도 꼬박꼬박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고 다음 날 책상 앞에서 두번째 날의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어제 공부한 것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있고, 무엇을 잊어버렸는지, 어느 부분을 공부했는지에 대한 파악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의 공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나의 학습 상태인 것이죠.

변화라고 하는 것은 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에 대한 변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것은 선뜻 말하지 못합니다.

'자기 인지' 를 정확히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침반이 있어도 항해할 배가 있어도, 배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변화의 두 번째 본질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타인을 바라보기 이전에 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