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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에겐

특별한 비법이 있다.

 

지능일까?

노력일까?

의지일까?

 

물론,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은 맞다.

그러나 이것이 핵심적인 변화의 요인은 아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가정엔

함께가 있다. 하나됨이 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게 있고,

사랑과 사랑이 넘치고,

이에서 신뢰와 믿음이 형성된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가정의 모습이다.

 

 

 

결국, 가정의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부모의 마음이 중요한다는 말이다.

한국의 부모들은 조급하고, 성급하다

그리고 초조함이 가득하고,

인내가 부족하여 감정을 쉽게 표출하곤 한다.

 

생각해보자.

쉽게 인내를 하지 못한다.

조급함이 있다.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떠하겠는가?

 

가령, 부모는 책을 거의 보지 않는데,

그 부모의 자녀들은 책을 많이 보기를 바란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부모는 디지털 미디어에 빠져 있는데,

자녀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를 멀리 하라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부모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자녀들에겐 하고 싶은 것을 참으라고 말한다면

뭔가 대단히 잘 못 되지 않았는가?

 

 

 

부모는 단순히 자녀보다 어른이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부모는 자라는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며

인도자가 되어야 하고

길을 제시하고 방향을 알려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녀들이 힘들 땐 기댈 수 있는 부모여야 하고

자녀가 울고 싶을 땐 맘껏 울 수 있는 부모여야 한다.

 

이것이 안되는데, 어떻게 자녀들을 이해할 수 있고

자녀들의 삶을 포용할 수 있겠는가?

강요밖에 되지 못한다.

잔소리 밖에 되지 못한다.

 

당연히 자녀들도 반발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짜증이 생기기 마련이고,

부모를 멀리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부모는 단지 너희들보다 인생을 더 살았어

가 아니다.

너희들의 인생의 모델이 되겠다

너희들의 스승이 되어

너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너희들의 힘이 되고,

너희들의 기댈 안식처가 되겠다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부모의 모습이다.

이것이 있는 가정에서 자랐으니,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랐겠는가?

어떻게 자랐겠는가?

 

자녀교육이라는 하는 것은

꾸준하게 부모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자녀들의 노력이 뒤따르는 것보다

부모의 노력이 배이상으로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쿨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쿨한 부모가 정답이 아니다.

아이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고,

롤 모델이 되는 부모가 되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가정에서 

좋은 아이들이 자라나고

이러한 아이들을 통해서 사회가 바뀌어 가는 것이다.

 

자, 우리 스스로도 좀 더 신중하게

진지하게 나를 돌아보고,

나를 반성하고,

변화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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