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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세대 (1965~1980년생) – 자유와 개인주의의 시작

대표용어: 'X세대'라는 말 자체가 이들의 상징. “마이웨이(My Way)”, “쿨하다”, “힙하다” 등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시대 특징:

  • 1980~90년대 IMF 전후로 산업화의 끝자락과 정보화의 시작을 경험
  • 기존 부모세대(베이비붐세대)의 집단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개인주의적 사고가 확산

유행하던 모습:

  • 배기진 청바지, 통이 큰 바지, ‘도끼머리’ 등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스타일
  • 록밴드 패션과 흑백사진 느낌의 보헤미안 룩 유행

대표 연예인:

  • 국내: 서태지와 아이들, 김국진, 김혜수
  • 해외: 커트 코베인(너바나), 마돈나

 

2. Y세대 (1981~1996년생) – 디지털 네이티브 1세대

대표용어: “YOLO(You Only Live Once)”, “스펙”, “멘붕”, “헬조선”

시대 특징:

  • 2000년대 IT혁명과 인터넷 대중화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됨
  • IMF 후유증과 치열한 경쟁, 스펙 사회를 동시에 경험

유행하던 모습:

  • 피시방, 싸이월드 도토리, 스키니진,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 등
  • '애니콜', '싸이언' 등 휴대폰으로 자기표현이 시작됨

대표 연예인:

  • 국내: 비(정지훈), 원더걸스, 빅뱅
  • 해외: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3. 밀레니얼세대 (M세대, 1981~1996년생) – Y세대와 혼용되나 트렌드 차별화

대표용어: “가성비”, “혼밥”, “혼술”, “덕질”

시대 특징:

  •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SNS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로 경기불안 속에서도 소비를 통해 자아표현 시도

유행하던 모습:

  • 스마트폰 액세서리 꾸미기, SNS 감성샷, 미니멀룩
  •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도시락, 배달앱 사용 폭발

대표 연예인:

  • 국내: 아이유, 소녀시대, 강동원
  • 해외: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4. Z세대 (1997~2012년생) – 모바일 퍼스트 세대

대표용어: “인싸”, “아싸”, “짤”, “TMI”, “킹받네”

시대 특징:

  • 태어날 때부터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접한 진정한 디지털 네이티브
  • 영상 중심 문화로 유튜브, 틱톡을 통해 정보를 소비하고 공유

유행하던 모습:

  • 트레이닝세트, 크롭티, 조거팬츠 등 편안하면서 개성있는 스타일
  • 밈(Meme)과 숏폼 영상으로 트렌드가 짧고 빠르게 소비됨

대표 연예인:

  • 국내: 뉴진스, 아이브, 임영웅(세대불문 인기)
  • 해외: 빌리 아일리시, 틱톡 크리에이터들

5. 알파세대 (2013년 이후 출생) – 미래의 트렌드 리더

대표용어: 아직 고정된 세대별 유행어는 없지만, 부모의 디지털 환경과 AI, 메타버스에 자연스럽게 적응 중.

시대 특징:

  • 인공지능, 자율주행, AR/VR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성장
  • 학습, 놀이 모두 디지털로 이뤄지며 오프라인 경험보다 온라인 비중이 높음

유행하던 모습:

  • 아바타 꾸미기, 키즈 유튜버 패션, 메타버스 내 디지털 아이템으로 자기표현
  • AI스피커와 대화하는 것이 일상

세대별 유행어와 패션, 그리고 인기 연예인의 변화

세대대표용어유행패션대표 연예인
X세대 마이웨이 배기진, 도끼머리 서태지, 마돈나
Y세대 YOLO, 헬조선 스키니진, 피시방 문화 비, 원더걸스
M세대 가성비, 혼밥 SNS감성룩 아이유, 소녀시대
Z세대 인싸, 짤 조거팬츠, 숏폼영상 뉴진스, 빌리 아일리시
알파세대 디지털 원주민 아바타, 메타버스 꾸미기 키즈 유튜버
 

세대별 인기 트렌드 변화의 의미

  • 세대별로 주력 매체가 바뀌어 왔습니다. X세대는 TV, Y세대는 PC와 싸이월드, M세대는 스마트폰과 SNS, Z세대는 유튜브·틱톡, 알파세대는 메타버스 중심으로 문화가 이동했습니다.
  • 연예인과 셀럽의 형태도 변화했습니다. 과거에는 가수·배우가 중심이었지만, Z세대부터는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도 인기 연예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 유행어는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X세대의 “쿨하다”, M세대의 “혼술”, Z세대의 “킹받네”는 그 시대의 가치관과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트렌드와 앞으로의 전망

  •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Meaning Out)**가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한 소비로 문화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 Z세대는 초단기 트렌드를 만들고 소비하는 속도가 빨라,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들은 더 빠른 피드백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 알파세대는 메타버스, AI와 함께 성장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갈 세대로, 문화와 경제 전반에 새로운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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